설 연휴가 가까워지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상치 못한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번 설 명절 동안인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 정부는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실시하며 병원과 약국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설 연휴에 유용한 정보를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설날 연휴 동안 병원과 약국을 쉽게 찾는 방법
설 연휴 동안 필요한 병원이나 약국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의 방법들을 이용하면 신속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포털
- 응급의료포털은 전국에서 운영 중인 병원과 의원, 약국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합니다.
- 검색창에 웹사이트 주소를 입력하면 근처에 있는 병원과 약국의 위치 및 전화번호를 알 수 있습니다.
- 응급 의료 포털로 이동하기
콜센터 이용하기
- 129 보건복지상담센터나 120 지방자치단체 콜센터에 연락하면, 원하는 병원에 대한 정보를 알림받을 수 있습니다.
-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지역 보건소 및 협력 의료기관
- 지역 보건소에서는 병원 정보를 안내하고 응급 치료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 설 연휴 동안 운영되는 115개의 발열 클리닉과 197개의 호흡기 질환 협력 병원에 대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날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분들은 발열 클리닉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연휴에 발열 클리닉과 협력 병원이 운영되므로 호흡기 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응급실 외의 장소에서도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 환자를 수용하기 위해 병원에 2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는 소식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 달빛어린이병원 103곳과 아동병원 114곳이 밤과 주말에도 운영됩니다.
- 정부의 노력으로 소아 진료 공백이 줄어들면서, 아이가 아플 때 병원에 가는 것이 훨씬 더 편안해졌습니다.
중증 환자를 위한 맞춤형 대응
- 정부는 중증환자 치료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181개의 권역 및 지역센터에서 중증 및 응급 수술에 대한 야간과 휴일 수가를 기존 200%에서 300%로 올렸습니다.
-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을 위한 새로 지정된 10개의 심뇌혈관질환센터가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운영됩니다.
감기나 복통이 있을 경우 가까운 병원을 우선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경증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233개의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113개의 응급의료시설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정부는 병원을 방문할 때 1만 5,000원의 추가 지원을 제공하여, 대형 병원 응급실의 혼잡을 완화하고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설 명절 동안 건강을 잘 챙기기 위해 지켜야 할 사항
가장 가까운 병원을 우선적으로 찾아가세요.
- 응급실은 심각한 환자만을 위해 마련되어 있으니, 가벼운 질병은 지역 병원에서 치료받아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 위생을 엄격히 유지하기
- 손을 깨끗이 씻고 기침하는 방법, 마스크를 올바르게 착용하는 등의 기본적인 위생 규칙을 따르면 여러 가지 질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예방접종을 꼭 챙기세요!
-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설 연휴 전에 예방접종을 꼭 마치도록 하세요!
병원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체크하기
- 근처에 있는 병원과 약국의 위치와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도 혼란스러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부와 의료진의 헌신 덕분에 이번 설 연휴에도 비상진료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됩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설 연휴 동안 열리는 병원의 정보는 미리 알아두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