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2025년도 병역판정검사를 1월 13일 월요일부터 12월 17일 수요일까지 진행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올해는 2006년생, 즉 19세를 포함하여 약 22만 명이 전국 병역판정검사장에서 병역 판정을 받을 예정입니다.
병역판정검사란 무엇인가?
병역판정검사는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신체검사를 통해 개인의 병역 처분(현역, 보충역, 면제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이 검사의 결과에 따라 어떤 병역 종류에 해당하는지와 복무할 수 있는 여부가 판단됩니다.
검사 내용과 절차
- 기본적인 검사 항목으로는 심리검사, 혈액 검사 및 소변 검사, 영상 촬영, 신체 측정(신장과 체중), 그리고 혈압 및 시력 검사가 포함됩니다.
- 심화검사: 병역판정검사 전담 의사가 면밀히 진행하는 검사를 통해 신체 등급(1~7급)을 결정합니다.
- 병역처분과 건강검진 결과 안내
2006년에 태어난 사람들과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는 병무청의 웹사이트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선택하지 않으면, 해당 주소지의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검사 날짜를 정해 개인에게 통지합니다.
신체 등급과 병역 처분에 관한 기준
병역판정검사 결과에 따라 신체 등급은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1~3급: 현역병 소집 대상
- 4급: 보충역(사회복무요원)
- 5급: 전시 근로군
- 6급: 병역 면제
- 7급: 재신체검사 대상
새로운 제도인 ’20세 병역 판별 검사 후 입영’
2025년부터 새로운 시범 제도가 시행됩니다. 이전에는 병역의무자가 19세에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뒤, 입영 시기를 따로 신청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2006년생부터는 병역판정검사와 입영 희망 시기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 2026년 병역판정검사와 입영 희망월을 동시에 신청하기
- 신체등급 판정 결과가 현역병 입영 대상자로 확인되면, 원하는 시기에 입영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를 통해 병역 의무자는 입영 계획을 더욱 효과적으로 수립할 수 있습니다.
병역판정검사 예약하는 방법
PC 예약 방법
- 민원신청 → 병역판정검사 → 병역판정검사 날짜와 장소 본인이 선택하기
- 20세 병역 판별 검사 후 입대 본인 선택 신청
모바일 예약 방법
- 병무청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실행하기 : 안드로이드 또는 iOS
- [메뉴] → [민원서비스] → [병역판정검사] → ‘20세 병역판정검사 이후 입영 본인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