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오늘(1월 9일)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를 알리기 위해 한강에 숫자 109 형태의 대형 구명튜브를 띄우는 특별한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구명튜브가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하는 것처럼, 상담전화 109가 힘든 시간에 절망감에 처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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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전화 109의 중요성
2024년부터 통합 방식으로 운영되는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는 기억하기 쉽고 접근하기 편리한 번호로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자살 문제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상황임을 다시 한번 알리기 위함입니다. 특히 “1명이라도 생명을 살리고(1), 자살을 제로로 만들고(0), 구하자(9)”라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우울하거나 힘든 상황이라면 109번으로 연락하거나, SNS 상담 서비스인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을 이용해 24시간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정부가 다양한 대응책을 모색
2024년 1월부터 10월까지의 자살 사망자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약 2% 증가한 12,154명으로, 이는 2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상담전화 홍보를 포함한 여러 자살 예방 정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자살 예방 상담전화 109는 모든 이에게 열려 있는 안전한 지원 시스템”이라며, “국민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살 예방을 위한 보도 준칙의 준수와 협조를 부탁
자살 보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자살 예방 보도 준칙 4.0″이 제정되었습니다. 부정확한 보도는 모방 자살을 유발할 수 있지만, 올바른 정보 제공은 생명 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블로그나 SNS를 운영하는 사람들도 이 원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 자살 사건은 최대한 보도를 피한다.
- 자살 관련된 구체적인 방식이나 사용되는 도구, 장소, 그리고 그 이유를 언급하지 않는다.
- 고인의 인격과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합니다.
- 자살 예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당신이 내딛는 작은 발걸음이 타인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는 주저하지 말고 109에 연락하세요. 이 글은 자살 예방을 위한 보도준칙 4.0을 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