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부터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동해선 철도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합니다. 포항과 삼척 구간이 개통되면서 동해안 지역의 교통이 더욱 원활해지고, 이로 인해 관광과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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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의 주요 특징과 운행 정보
- 포항에서 삼척까지 연결되는 새로운 구간이 신설됩니다. 이 구간의 길이는 166.3킬로미터이며, 총 3조 4297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입니다.
- 운행 시간: 부산에서 강릉까지는 4시간 50분, 포항에서 삼척까지는 1시간 40분 소요됩니다.
- 열차 요금과 시간표 확인하기
- 열차 종류 및 운행 횟수: ITX-마음(최고 속도 150km) 하루에 왕복 8회 운행 동대구와 강릉 구간: ITX-마음 2회 및 누리로 6회 운영 예정 2025년 말에는 최고 속도 260km의 KTX-이음이 도입될 예정입니다.
동해안 대규모 경제권과 친환경 산업 네트워크
동해선의 개통은 부산, 울산, 경북, 강원 지역을 연결하여 지역 간 물류와 여객 이동을 크게 활성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동해안 지역에서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 벨트인 수소, 원자력, 풍력 산업이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동해안 여행, 관동 8경의 색다른 매력 찾기
동해선을 이용하면 깨끗한 해변과 역사적인 유적지, 그리고 관동 8경인 삼척 죽서루와 강릉 경포대 등을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삼척에 위치한 죽서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누각 중 하나로, 임진왜란 이전부터 세워진 역사적인 건축물입니다. 죽서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금강송 숲과의 조화가 특히 매력적입니다. 울진에 있는 망양정은 “끝없이 넓고 푸른 바다”라는 의미를 가진 정자로, 동해의 파도와 넓은 해안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출 명소로 유명합니다.
울진의 월송정소나무 숲은 정자를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경치가 특징이에요. 바다와 조화를 이루는 소나무 숲의 고요한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양양의 낙산사는 신라 시대의 의상대사가 세운 사찰로, 불교문화와 자연이 멋지게 어우러져 있는곳이에요. 동해를 바라보며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명소랍니다.
강릉의 경포대는 경포호와 동해를 동시에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합니다. 매년 이곳에서는 벚꽃축제가 열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죠. 동해에 위치한 추암의 촛대바위는 바다가 아닌 바위가 마치 촛대처럼 보이는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출이 멋져서 많은 이들이 사진을 찍으러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속초의 설악산에 위치한 울산바위는 거대한 바위가 울창한 숲 위로 우뚝 서 있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곳에서는 설악산의 웅장한 모습과 동해의 푸른 바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고성에 있는 청간정은 조선시대 문인들이 시와 그림의 영감을 얻었던 아름다운 정자입니다. 바다와 산이 조화를 이루는 경치가 매우 아름다우며, 조용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포항, 경주, 울진 등 동해안의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 지질관광이 더욱 확산될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동해선의 기대되는 효과
-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
- 친환경 산업이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 동해안을 따라 뻗어 있는 자연경관과 역사적인 장소에 대한 새로운 탐험